‘함께 살아요, 고통을 나눠요’ 인간성회복운동協 비전 선포식

  • 입력 2009년 2월 18일 02시 58분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이윤구 전 적십자총재)는 17일 서울 성북구 북정마을 노인정에서 ‘함께 살아요, 고통을 나눠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추협은 “최근 경제불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신빈곤층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안전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보듬기 위해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캠페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추협은 이날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여온 단체와 개인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직원의 절반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한 ㈜코리아일레콤, 매달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쓴 새누리 상호저축은행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