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찬삼 씨에 국민훈장 추서

  • 입력 2008년 10월 14일 03시 00분


정부는 제35회 관광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세계의 나그네’로 불렸던 여행가이자 지리학자 고 김찬삼(사진) 씨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그는 33세이던 1959년 첫 세계일주 여행에 도전한 뒤 평생 세 차례 세계를 일주하고 틈틈이 20여 차례 테마여행을 했다. 여행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김찬삼의 세계여행’(전 10권) 등 15권의 저술을 남겼다.

조성하 여행전문 기자 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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