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열정, 천재를 그리다…伊화가 모딜리아니展

고양 아람미술관 3월 16일까지

우수에 젖은 얼굴과 긴 목을 가진 여인을 그린 초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천재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와 그 작품의 모델로서 그의 반려자이자 예술적 영감이 되었던 잔 에뷔테른의 작품전이 경기 고양시 아람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모딜리아니와 잔의 사랑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모딜리아니의 ‘잔의 초상’(사진)을 비롯한 유화와 드로잉 45점, 그리고 역시 화가였던 잔의 작품 65점과 유품 등 150점을 선보입니다.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명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미술 애호가와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전시 기간=3월 16일까지(월요일은 오후 2∼10시)

▽장소=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내 아람미술관(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아람누리 출구)

▽입장료=일반 1만 원, 초중고교생 8000원, 미취학 아동 5000원(20인 이상 단체 2000원 할인)

▽문의=고양문화재단 1577-7766, www.2008modi.com

▽후원=문화관광부, 고양시,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주한 프랑스대사관, 행복이 가득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