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소장은 현재 이라크에 주둔해 있는 다국적군 1기갑사단장을 맡고 있으며 다음 달 14일 서울 용산기지에서 열리는 사령관 취임식 직전에 중장으로 진급할 예정이라고 한미연합사는 전했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필 소장은 8군 사령관과 함께 주한미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 유엔군사령부의 참모장도 겸직하게 된다”고 말했다.
2006년 2월 부임한 데이비드 밸코트(중장) 현 8군사령관은 미 육군교육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됐으며 이취임식 뒤 한국을 떠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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