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씨 에베레스트 재도전

  • 입력 2007년 3월 1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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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 스포츠 클라이밍 1인자인 고미영(40·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사진) 씨가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50m)를 다시 오른다.

고 씨는 김재수(47) 대장이 이끄는 ‘플라잉점프 원정대’와 함께 1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출국해 80일간의 원정에 나선다.

고 씨는 카트만두 근처에서 고지 적응 훈련을 한 뒤 5월 11∼20일 중국 티베트를 통해 히말라야 동북릉으로 등정을 시도할 계획이다. 8000m급 봉우리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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