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조선 그리고 일본展… 10일부터 일민미술관서

  • 입력 2006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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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를 사랑한 일본인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柳宗悅·1889∼1961)가 수집한 일본민예관 소장품전 ‘문화적 기억 야나기 무네요시가 발견한 조선 그리고 일본’전이 10일부터 2007년 1월 28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야나기 무네요시는 일제강점기 광화문 철거를 반대하고 경복궁에 조선민족미술관을 세웠던 미학자로 그의 수필 ‘아 광화문’은 광복 후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한국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당시 그가 수집한 조선과 일본의 각종 민예품과 다큐멘터리 영상물 등 26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 기간=2006년 11월 10일∼2007년 1월 28일(오전 11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

▽장소=일민미술관(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4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

▽관람료=성인 5000원, 초중고교생 3000원

▽강연회=2006년 11월 10일(금) 오후 1시 30분

일민미술관 옆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

※참가 신청은 일민미술관 홈페이지(www.ilmin.org)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일민미술관 02-202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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