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해 들어 상반기 9명을 포함해 역대 최다 인원인 총 26명의 변호사가 검사로 임용됐다. 검사 임용자들은 경력별로 △감사원 등 국가·공공기관 근무자 10명 △법무법인 소속 4명 △기업체 근무 3명이다.
서울지검과 법무부에서 검사 생활을 했던 유혁(38·사법시험 36회) 변호사는 지난해 삼성전자로 옮겨 상무보 대우로 근무하다가 검찰로 복귀했다. 김진호(37·사시 43회) 변호사는 한국은행에서 5년간 근무하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금융전문 법무법인 및 시중은행에 재직한 금융전문가다.
▽검사 신규 임용자 △의정부지검 이은강 △수원지검 정유철 △성남지청 정경전 유도윤 △안산지청 손찬오 △대전지검 홍승현 △충주지청 유진승 △대구지검 윤중기 정광일 조홍용 △울산지검 정재훈 김윤후 △창원지검 유혁 △광주지검 임정근 안동철 △순천지청 이주영 김진호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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