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백남준선생 추모행사

  • 입력 2006년 4월 23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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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타계한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白南準)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 퍼포먼스가 26일 뉴욕 맨해튼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다.

존 핸허트 구겐하임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가 준비해온 백남준 추모 특별 퍼포먼스에는 가수 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 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백남준 추모 특별 퍼포먼스는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뉴욕현대미술관(MOMA)도 이르면 5월 백남준 추모 특별 전시회를 개최키로 하고 세부 절차를 준비 중이다. 또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아메리칸아트뮤지엄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4일 내부 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다시 열면서 백남준 선생의 작품 2점을 영구 전시할 계획이라고 백남준 스튜디오측이 전했다.

뉴욕=공종식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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