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강정화, 삼성-동아일보 열린장학금 홍보대사 위촉

  • 입력 2006년 4월 13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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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동건(26) 강정화(25) 씨가 '삼성-동아일보 열린장학금' 사업의 홍보대사로 13일 위촉됐다.

열린장학금은 동아일보와 삼성이 주관하고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전국단위의 장학사업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일시적 생활곤란 등으로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열린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으로 2000명을, 친구와 교사 학부모의 추천으로 1000명을 선정한다. 24일부터 추천을 받아 5월 26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수혜자와 추천자를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하고 사례발표와 캠프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진흥센터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동건 강정화 씨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열린장학금 홈페이지(www.janghak.or.kr)에서는 1기 열린장학생의 수기 및 삼성 라이온스 오승환(24) 선수의 격려글을 읽을 수 있다.

최창봉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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