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 선정

  • 입력 2005년 9월 8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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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설립한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올해의 대산농촌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첨단농업기술진흥 부문에서는 버섯 재배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사무실에서도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확인하고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정득기(鄭得基) 머쉬라인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업구조개선 부문은 지역 네트워크 협의체를 만들어 관광과 농업을 연계시킨 최근범(崔根範) 지리산바이오랜드 대표, 농촌교육 문화 창달 부문은 ‘지리산 여성 농업인센터’를 설립해 교육에 힘쓴 오영화(吳英和) 목사가 각각 수상자로 정해졌다.

또 농업공직 부문 개인상은 최덕수(崔德洙) 경북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 단체상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재호·金在浩), 특별상은 박학용(朴鶴用) 문화일보 경제부장이 각각 받게 됐다.

시상식은 10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각각 1000만∼3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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