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9-05 03:032005년 9월 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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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78년부터 12년 동안 고(故) 이병철(李秉喆) 삼성그룹 창업주의 비서실장으로 근무해 삼성의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미주전자 부회장, 삼성카드 부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농자(李瓏子) 씨와 용섭(容燮) 주연(朱姸) 씨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6일 오전 7시.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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