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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6일 0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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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의정부 출신으로 히말라야 15좌(座·봉우리) 등정에 세계 최초로 성공해 강인한 도전정신을 국내외에 떨친 엄씨가 시의 이미지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씨는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얄룽캉봉(8505m)에 올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5좌를 등반하는 위업을 이뤘다. 엄씨는 내년 하반기에 로체샤르봉(8400m)에 도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호원동에 엄씨가 사용한 각종 등산장비 등을 모아 놓은 ‘엄홍길 전시관’을 지난해 3월 개관했다.
의정부=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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