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제9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최원표(崔源杓·62) 한진해운 사장 등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152명에게 정부 훈·포장과 표창을 준다고 30일 밝혔다. 최 사장은 국내 최대 해운회사의 전문경영인으로 한국이 세계 8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장경남(張經男·63)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장도 36년간 원양업계에서 일하면서 해외 어장개발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 훈장을 받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
△은탑산업훈장 고(故) 김성식 전 범양상선 선장(추서) △홍조근정훈장 이재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동탑산업훈장 김상현 목포수산업협동조합장, 박영우 세광종합기술단 회장 △철탑산업훈장 김종만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영필 한국도선사협회 여수지회 도선사 △석탑산업훈장 김영웅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옥조근정훈장 강연실 여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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