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나상욱 ‘베스트드레서’…NYT매거진 5명 선정해

  • 입력 2004년 5월 13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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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13일 뉴욕타임스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PGA투어 베스트드레서 톱5’에 뽑혔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다음달 13일자 ‘패션&스타일’ 부문에 ‘미국PGA투어 선수들의 패션스타일’이라는 특집을 게재할 예정이며 나상욱은 애런 배들리, 애덤 스콧(이상 호주), 루크 도널드(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13일 미국PGA투어 바이런넬슨챔피언십 개최 장소인 텍사스주 어빙 포시즌스TPC에 취재진을 보내 나상욱을 인터뷰하고 사진도 찍었다.

이번 대회부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를 맡았던 ‘콧수염’ 마이크 코완을 새 캐디로 영입한 나상욱은 14일 오전 2시 1라운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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