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東亞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 7월부터 가동

  • 입력 2002년 11월 20일 18시 23분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의 경제·과학기술 분과위 위원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 이훈구기자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의 경제·과학기술 분과위 위원들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 이훈구기자

동아일보가 국민과 함께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집약해 제시합니다.

21세기에 첫 집권하는 새 정부는 대한민국을 21세기형 글로벌 선진국으로 우뚝 서게 해야 할 과제를 안고 내년 2월 출범합니다. 차기 정부는 단지 역대 정권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민족의 역량을 끌어모을 수 있는 비전을 밝히고 창의적 국가 경영전략을 구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동아일보 역시 민족적 국가적 지혜를 모으는 일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동아일보는 지난 7월부터 사회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23명의 젊고 역량있는 전문가들로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관련기사▼

- 한국의 새비전-목표 집약

위원회는 △정치·외교 안보 △경제·과학 기술 △사회·교육·문화의 3개 분과위로 나뉘어 모임을 거듭하면서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내셔널 어젠다·National Agenda)를 찾기 위해 심도있는 토론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를 위한 국정과제 찾기는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만의 일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의 일이자 과제입니다. 그래서 독자를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선정한 국정과제들은 대통령 선거가 끝나는 12월 19일 이후 동아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선 기간을 피한 것은 선거 전에는 선거를 감시하고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일이 보다 중요할 뿐 아니라, 본의 아니게 일부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찬반의 오해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거듭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연락처〓(우)110-715 서울 종로구 세종로 139 동아일보사 8층 ‘동아 내셔널 어젠다 위원회’ 사무국(전화 02-2020-0677, 팩스 02-2020-0124)

▽의견 올리기〓www.donga.com 내셔널 어젠다 독자의 소리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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