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가수 우타다 결혼

  • 입력 2002년 9월 6일 18시 39분


일본의 인기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宇多田ヒカル·19·사진)가 사진가인 기리야 가즈아키(紀里谷和明·34)와 결혼했다고 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우타다는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년 전 일로 알게 된 이래 뮤직비디오와 CD재킷을 함께 제작해 오며 가까워져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사랑하는 사람과 당당하게 인생을 걸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우타다는 1999년에 내놓은 첫 앨범 ‘퍼스트 러브’가 800만장 이상 팔렸으며 올해 초 내놓은 ‘디스턴스’도 400만장 이상 팔린 일본 최고의 인기가수다.

도쿄〓이영이특파원 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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