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씨, 서강대대학원 초빙교수로

  • 입력 2002년 9월 4일 18시 08분


진념(陳稔·사진) 전 경제부총리가 12일부터 서강대에서 강의한다.

서강대는 진 전 부총리가 특수대학원인 경제대학원 초빙교수로 ‘한국 경제입문’을 강의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진 전 부총리는 한국경제의 과거와 현재, 한국경제의 생존을 위한 생존전략 등을 가르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달부터 경제계, 언론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 대학 단기 경제전문가과정인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에도 출강한다. 서강대 관계자는 “한국 경제를 전면에서 이끌었던 경제관료로서의 경험과 이론이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강 신청 이틀 만에 정원 50명을 다 채울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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