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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1월 16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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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개혁 개방정책을 추진, 동유럽의 민주화와 냉전체제의 해체 등 새로운 세계 질서 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노벨평화상을 받은 역사적 정치지도자입니다.
그는 이번 인촌기념강좌에서 급변하고 있는 동북아시아 정세와 남북관계의 현재 및 미래에 대해 탁월한 식견을 펴 보일 것입니다. 또 1990년 한국과 소련의 국교 정상화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입니다.
인촌기념강좌는 인촌 김성수(金性洙)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창설된 이래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 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총리,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일본 총리 등 세계적 정치지도자들과 학계 권위자들을 연사로 초청해 왔습니다.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강연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주제〓세계 정세와 한반도의 미래
▽일시〓2001년 11월19일 오후4시
▽장소〓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
▽인촌기념회 동아일보사 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