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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28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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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미디어센터는 지상 21층 지하 5층, 연건평 7022평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동아미디어센터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자신문 ‘마이다스 동아일보’, 일본 아사히신문 등 세계 유수언론사와 통신사들이 입주, 명실상부한 미디어센터로 기능할 것입니다.
또 한국언론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박물관도 갖춰 우리나라 최고(最古) 언론사 건축물인 동아일보 광화문 구사옥(현 일민미술관)과 함께 새천년의 새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은 주간동아 신동아 여성동아 과학동아 등을 발행하는 출판국이 계속 사용합니다.
창간 80주년을 맞는 2000년에도 동아일보사는 불편부당(不偏不黨) 시시비비(是是非非) 정신과 겸허한 자세로 최고의 지면을 만들겠습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