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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4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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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건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이 대학교의 ‘야간대학 졸업생’이라고만 밝힌 한 동문이 총장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1억원짜리 수표 한 장을 동봉 우송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외국어대 상임고문을 지낸 김종국(金鍾國)대종개발㈜회장이 4일 상임고문직을 사퇴하면서 재임 기간 중 받은 급여와 사재 2억원을 외국어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전남 목포에 연고를 둔 기업인 보해양조㈜ 임광행(林廣幸)회장이 개교 53주년을 맞은 목포대에 3일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임회장은 95년(4500만원)과 96년(1억원)에도 목포대에 대학발전기금을 쾌척했었다.
〈박윤철·목포〓정승호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