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선생 5주기 추모식…각계인사 150여명 참석

입력 1999-01-26 19:50수정 2009-09-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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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명예회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을 지낸 고 일민 김상만(一民 金相万)선생의 5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고인의 묘소에서 엄수됐다.

추모식은 김병관(金炳琯)동아일보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 채문식(蔡汶植)전국회의장 김정배(金貞培)고려대총장 권오기(權五琦)전통일부총리 기세훈(奇世勳)인촌기념회이사장 이동욱(李東旭)전동아일보회장 남시욱(南時旭)문화일보사장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등 각계 인사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묵념 약력보고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추모화환을 보내왔다.

김성열(金聖悅)전동아일보 사장은 추모사에서 “선생은 반세기에 걸쳐 동아일보를 경영하며 이 땅의 언론자유의 수호 창달에 헌신하셨고 고려중앙학원을 이끌며 우리 현대교육의 틀을 쌓았다”며 “오늘날 우리 언론과 교육이 크게 발전한 이면에는 선생의 헌신적인 노고가 있었다”고 고인의 유덕을 기렸다.

전전대통령은 “대통령 재임시 일민선생이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특히 백담사에 갔다왔을 때 많은 위로를 해주시는 등 특별한 인연이 있어 추모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80년 동아일보 회장 당시 5공정부의 언론통폐합정책 등으로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일민미술관에서 있은 ‘일민의 숨결’전 개막식에 참석한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은 전시물을 관람한 뒤 “(내가)나라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었을 때 일민 선생의 각별한 지도를 많이 받았다”며 “일민 선생은 항상 넓고 크게 생각하시는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 추모식 참석자 명단

김상준삼양염업명예회장 김상홍삼양그룹명예회장 김상돈삼양염업회장 김각중경방회장 김기중경방고문 이상혁변호사 배윤기제일정밀회장 조동화월간춤지발행인 함병림 윤덕기 최창용 성보경 박재창 김진섭 김인성 김준하 정영귀 김인규 배섭 김영중 김문석 권순달 이경옥 이동녕 이연택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김선휘삼양염업부회장 현영원동아일보이사 윤여옥중앙고교장 김은인촌기념회이사 장세동전안기부장 이원홍전문공부장관 안현태전대통령경호실장 이양우변호사 김진영전육군참모총장 민정기전청와대비서관 송춘석 최종률예술의전당사장 정인명 윤남의 윤현중 목상균 윤희진 강석건 이상룡 한순현 김동훈 문병헌 조홍식 김오준 황필홍 이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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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우〓김진현서울시립대총장 윤양중간행물윤리위원장 박경석전의원 강인섭전의원 이동수전동아방송국장 최창봉전MBC사장 최호전동아방송국장 이채주전주필 장행훈전편집국장 이종석전이사 홍인근전이사 김태선전이사 이계익전교통부장관 박오학전전무 이대훈전이사 박찬조전감사 정종문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 최시중한국갤럽회장 이춘구 임학수 정봉진 최경덕 이정석대한언론인회부회장 정연권 정준기 안평선 이윤하 김두곤 양철화 이두환 고우석 신석구 이병연 박용윤 김봉호한국언론재단영업본부장 황재홍국가정보원공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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