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수료식…486명중 473명 취업

입력 1999-01-12 19:39수정 2009-09-24 14:2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년간의 연수과정을 마친 28기 사법연수생 4백86명에 대한 수료식이 12일 사법연수원(원장 가재환·賈在桓)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 윤관대법원장은 축사를 통해 “법조인이 단순한 법률 기술자나 법률 상인으로 전락해 버린다면 법조에 대한 국민의 존경심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법조인은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성찰하면서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냉철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수생들은 법관 및 검사에 각각 77명과 76명이 임용될 예정이며 군법무관과 공익법무관 임관예정자가 각각 79명과 53명으로 나타났다. 또 변호사업계 진출은 △대형 로펌 42명 △법무법인 및 개인법률사무소 71명 △단독 개업 65명 등 모두 1백78명이었고 행정부와 헌법재판소 6명, 기업체 및 은행에는 4명이 각각 취업, 4백86명중 4백73명이 취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료식에는 박상천(朴相千)법무부장관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 안용득(安龍得)법원행정처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