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싱글]금강기획 광고기획담당 임지훈씨

  • 입력 1998년 7월 20일 19시 10분


“신세대의 감성은 10인 10색, 그러나 서태지나 ‘여고괴담’처럼 그들을 열광케하는 그 무엇이 반드시 있습니다. 광고는 혼돈 속에서 진리를 찾는 작업과 같지요.”

금강기획㈜ 전략6팀 광고기획담당(AE) 임지훈(27)씨. 97년 1월 입사. 10대 타깃의 제과, 음료 등의 광고를 맡고 있다.

신세대의 욕구와 그들에 맞는 이미지를 찾기 위해 인기가요를 마스터하고 TV드라마 일본잡지를 즐겨본다. “광고는 혼자만이 즐기는 의미의 예술은 아닙니다. 물건을 잘 파는 도구입니다.”

짐 캐리를 닮은 얼굴로 주위를 항상 즐겁게 만드는 그는 애니메이션과 야구 마니아. 어릴 적 재일교포 장훈선수에게 직접 받은 ‘일생일타(一生一打)’라는 글은 평생의 좌우명.

1m73/61㎏/광주 출생/용문고 서울대 인류학과 졸/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부모님과 거주/혈액형〓A형/카투사 제대/차〓갈색 소나타Ⅱ/E메일 주소〓elint@creative.diamond.co.kr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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