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故 남평우의원 국회장 엄수

  • 입력 1998년 3월 16일 11시 44분


지난 13일 별세한 한나라당 南平祐의원 국회장이 16일 오전 국회광장에서 열렸다.

金守漢국회의장과 金令培 吳世應부의장,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 자민련 金復東부총재, 한나라당 趙 淳총재, 李漢東대표 등 2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국회장은 南의원 약력보고 영결사 조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金守漢의장은 영결사에서 "국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여건을 만들어 주는 생활정치의 신념을 견지, 알찬 의정활동을 통해 실천해 온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의회인"이라고 회고했다.

李漢東대표는 조사를 통해 "뛰어난 분석력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대안자로 행정부와 동료의원들이 긴장할만큼 새로운 의정상을 제시했으나 하해와 같은 포부를 다 이루지 못하고 너무 서둘러 이세상을 떠났다"고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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