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시립 미술관 초대관장 김종근 교수

  • 입력 1997년 12월 3일 08시 13분


내년 3월 개관예정인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의 초대관장으로 내정된 부산교대 김종근(金鍾根·64)교수는 『부산미술계의 오랜 숙원이 해결된 만큼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립미술관을 미술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하겠다』는 그는 『특정 장르에 제한하지 않고 지역미술의 다양한 성향을 보여주는 작품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립미술관이 부산의 문화중심센터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미술인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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