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기지사 직무대리 임수복씨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행정 누수현상을 철저하게 예방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수복(林秀福)경기도지사 직무대리는 18일 이인제(李仁濟)전지사의 잔여임기 10개월동안 각종 사업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전지사가 약속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인가. 『공약사업은 정치인과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민들이 바라는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경기도 순환철도건설 등 공약과 관련한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할 것이다』 ―도청 공무원 인사계획은…. 『현재로서는 특별한 인사 요인은 없으므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접경지역지원 특별법제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작년초 통일원에 특별법 제정을 건의한 이후 통일원 주관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나 관련부처간 이견 때문에 입법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의원입법 형식으로 이번 정기국회 상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수원〓임구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