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李玉姬)는 16일 오후 3시 국가보훈처 7층 대강당에서 朴相範 국가보훈처장과 尹在喆 상이군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을 가졌다.
`장한 어머니상'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전몰군경 미망인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文佑南씨(71.서울 송파구)등 18명이 상을 받았다.
文여사는 6.25당시 경남 함안지구전투에서 남편이 전사한 뒤 행상과 보험외판원등 어려운 여건아래 생계를 꾸려가며 자녀들을 모두 훌륭하게 성장시킨 공로로 상을받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文佑南(71.서울 송파) ▲堅文守(74.경남 울산) ▲李貞禮(67.인천 부평) ▲權容閑(69.대전 중구) ▲朴台壽(67.대구 수성) ▲曺南禮(67.광주 동구) ▲李八仙(55.경기 연천) ▲金國鄕(77.강원 속초) ▲李承仁(70.충북 청주) ▲宋昭憲(67.충남 금산) ▲趙看順(73.전북 전주) ▲姜上保(68.전남 목포) ▲金鳳學(67.경북 경주) ▲崔於支(67.경남 통영) ▲姜卯生(70.제주) ▲石龍煥(63.서울 성동) ▲李弼淑(48.천안 봉명) ▲姜義中(62.서울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