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어부를 위로하는 아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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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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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울산 울주군 강양항에서는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깜깜한 새벽 해무(海霧)를 헤치고 바다로 나간 어부들은 전날 미리 설치한 그물을 걷어 올리며 만선을 꿈꿉니다. 등대의 불이 꺼지고 여명이 비치기 시작하면 멸치잡이 어선들은 포구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배에 고기가 없는 것을 보니 오늘 수확은 영 변변치 않았나 봅니다. 아침 해가 어부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합니다.

김하영 채널A 스마트리포터 faa25@hanmail.net
#울주군#멸치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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