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한반도 평화 가져올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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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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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수석부차관보에 필립 윤 아시아재단 부총재가 내정됐다. 한인 2세로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평양을 방문해 페리보고서 작성에 깊이 관여했던 그는 2006년 북한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이슈가 터졌을 때 동아일보와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정세를 분석하는 등 한국 독자와도 낯이 익다.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해결사 역할을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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