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근중령 '육군 신지식인'에 무인장갑차등 전투장비 개발

입력 2001-09-06 18:28수정 2009-09-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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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 내 대대장인 유형근(兪炯根·육사 40기) 중령이 무인장갑차 무인지뢰제거장비 무인매복감시장비 무인사격장비 등 전투장비를 개발, 6일 국방부장관 표창과 함께 2001년 전반기 ‘육군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유 중령은 부대가 위치한 해안지역 경계근무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무인매복감시장비를 개발할 수 없을까 고심하다 정훈교육용 VTR카메라로 초보수준의 야간감시 보조장치를 만들었고 이후 성능이 개량된 무인감시장비를 개발해 사단 전체에 5대를 배치했다.

그는 또 무인감시장비에 잡힌 적을 곧바로 사격할 수 있는 무인사격장치를 개발했고 이 장비가 한곳에 고정돼 있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무인장갑차를 개발했다. 이어 무인장갑차에 로봇팔을 달아 무인지뢰제거 장비로 활용하고 대침투작전시 적을 추적할 수 있는 무인감시비행선도 만들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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