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조화를 통한 하모니즘 미술이라는 독창적 작품세계를 추구해온 김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작품과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한 작품 등 25점을 선보입니다. 히라야마화백은 이번에 일본의 미와 실크로드를 소재로 한 작품 18점과 최근 파괴된 아프가니스탄의 바미안석불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소묘작품 30점을 전시합니다.
두 대가의 대표작을 만나게 될 이번 전시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개막식〓4월30일 오후4시
▽전시기간〓5월1∼20일
▽장 소〓예술의 전당 미술관
▽후 원〓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일문화교류회의 주한일본대사관
▽입장료〓일반 3000원, 대학생 2000원, 초중고교생 1000원
▽문 의〓예술의 전당 02―585―3003, 580―1641
▽주최=동아일보사·예술의 전당·아시히신문사·일본국제교류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