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KTX, 대전역서 멈춰서…32분 지연 890명 비상열차 환승 불편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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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News1
코레일 사옥© News1
17일 오후 1시 33분께 대전역에서 KTX 129호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열차는 이날 낮 12시 30분 서울역을 출발, 대전을 거쳐 오후 3시 7분에 부산에 도착 예정이었다.

사고로 열차 운행이 32분간 지연됐으며, 980명의 승객들은 오송역에 대기중이던 비상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사고 후 사고 전철을 구로기지로 이동시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차량에 장애센서가 떠서 멈춰서게 됐다”며 “다른 열차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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