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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도 셰프로…밀키트(meal kit) 관심↑, 15분 만에 음식 뚝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7 10:55
2019년 5월 17일 10시 55분
입력
2019-05-17 10:34
2019년 5월 17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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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밀키트(meal kit)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세트 상품으로 2007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를 손질해 깨끗하게 씻은 뒤 진공 포장돼 집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재료 구입 시간과 조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럴 듯한 요리를 완성하는 데 약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조리법 또한 동봉돼 비교적 보장된 맛의 요리를 할 수 있다. 재료의 양도 한번 먹을 만큼 맞춰서 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걱정이 줄어든다.
최근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늘면서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가 추정하는 올해 국내 시장규모는 400억 원으로 향후 5년 내 7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식재료 포장에 쓰이는 포장재가 쓰레기로 과도하게 많이 배출된다고 지적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밀키트 상품에는 플라스틱 등 일회용 포장재가 사용된다. 요리와 식사는 간편하지만 먹고 난 뒤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많다는 것.
환경 보호를 이유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운동) 등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밀키트 상품이 이런 사회적 흐름에 반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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