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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휴양지 푸껫서 관광요트 화재로 침몰…외국인 9명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04 01:44
2018년 11월 4일 01시 44분
입력
2018-11-04 01:42
2018년 11월 4일 0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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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각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 남부 유명 휴양지 푸껫 근해에서 3일(현지시간) 관광요트가 불길에 휩싸여 침몰했다고 푸껫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푸껫 동북쪽 해안에 있던 고급요트에 폭풍우 속에서 내려친 벼락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일어나자 주변에 있던 어선들이 달려와 요트에 탑승한 외국인 9명 전원을 구출했다.
두 개의 선체로 이뤄진 카타마란(catamaran) 형태의 요트는 완전히 불에 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없다고 한다.
푸껫주 부지사와 태국 유관 당국 관계자들은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외국인의 국적 등 신원은 아직 미상인데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근래 들어 푸껫 일대에서는 선박과 보트 안전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푸껫 당국은 관광지로서 신뢰를 회복하고자 여행객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광 유람선 등 3척이 푸껫 부근 안다만 해역에서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 50명 이상 숨진 바 있다.
【방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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