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용호 외무상, 유엔 총회 참석차 평양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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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4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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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서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과 회담 여부 주목

리용호 북한 외무상. 2018.8.4/뉴스1 © News1
리용호 북한 외무상. 2018.8.4/뉴스1 © News1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리용호 외무상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외무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공화국 대표단이 유엔 총회 제73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하여 2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라고 전했다.

리 외무상은 오는 29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 여부 등 리 외무상의 뉴욕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 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리 외무상에게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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