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18 경기국제보트쇼서 한국형 낚시보트 기술개발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5월 21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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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마린·엔에스·영규산업·킨텍스 협약체결 예정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가 ‘2018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국내 보트·낚시산업의 공동 성장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킨텍스, 알루미늄 보트 제조사 알로이마린(대표이사 방승일), 낚시 조구사 엔에스(대표이사 김정구), 영규산업(대표이사 이수영)이 한국형 낚시보트 기술개발지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MOU는 국내 보트·낚시산업의 공동성장을 위한 보트·낚시업계의 공동 프로젝트로, 2018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최초로 특별 낚시보트를 공개한다. 알로이마린의 최신 건조 보트를 ‘엔에스 Edition’, ‘YGF Edition’으로 명명하고, 보트 내외부를 엔에스, 영규산업 로고로 랩핑한 해당 보트 구매자에게는 엔에스·영규산업의 최고급 낚시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회 사무국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2018년 신규 런칭한 엔에스의 ‘보카(BOCA) S시리즈’의 제공 소식에 보트피싱 매니아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킨텍스 윤효춘 마케팅부사장은 "협약사들은 이번 공동 기술개발지원 MOU를 통해 국내 보트 브랜드의 성장과 해양레저 저변확대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킨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트제조사들의 훌륭한 제품들을 낚시보트 수요자에게 타켓 마케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에스 Edition’, ‘YGF Edition’ 특별 낚시보트는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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