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 “한덕철광 발파사고, 4명 구조-1명 사망-1명 구조 작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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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6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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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사진=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26일 강원 정선군 한덕철광 발파 사고와 관련,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나머지 1명을 구조 중이다.

정선군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이날 오후 6시 5분 현재, “4명을 구조 완료했고, 1명이 사망한 게 확인됐으며, 매몰된 1명을 구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상자 4명 가운데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이라고 덧붙였다.

강원 정선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경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발파 작업 과정에서 근로자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난 곳은 지하 550m 지점 갱도다.

소방당국은 구조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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