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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하 한샘 회장 “직원 못 돌봐 뼈아프다…진상 파악 뒤 엄중 책임 물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05 14:40
2017년 11월 5일 14시 40분
입력
2017-11-05 14:27
2017년 11월 5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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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최양하 한샘 회장(68·사진)은 회사 내 성추행 사건 논란과 관련, “확실하게 진상을 파악하겠다”며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5일 한샘에 따르면 최양하 회장은 전날 직원들에게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임직원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이메일을 보냈다.
올해 초 한샘 신입 여직원 A 씨가 남직원 B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일이 뒤늦게 밝혀졌다. A 씨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자신이 겪은 일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면서 파문이 확산했다.
이 글을 통해 A 씨가 몰래카메라 피해도 입었고 한샘 자체적으로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았지만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한샘에 대한 비난과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최양하 회장은 “직원을 적극적으로 돌보지 못해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 직원을 제2, 제3의 피해에서 보호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양하 회장은 “확실하게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엄중한 책임을 묻고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겠다”며 “소통 창구를 확실하게 작동해 모든 제보와 건의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최양하 회장은 “보다 구체적인 방안은 조속한 시일 내 (임직원에게) 설명드리겠다”며 “한샘인 모두에게 실망 드린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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