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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친박’ 김진태 “朴 탈당하시든 안 하시든 좀 놔둬라” 일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9 20:36
2017년 10월 19일 20시 36분
입력
2017-10-19 18:17
2017년 10월 19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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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의원 소셜미디어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같은 당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를 이번 주 내로 정리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탈당을 하시든 안 하시든 좀 놔둬라”라고 일갈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하시든 안 하시든 그냥 좀 놔둬라”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마당에 쫓아내려는 게 사람이 할 짓인가? 오히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야 할 일 아닌가”라며 “의총 한 번 하지 않고 의원들이 국감으로 정신없는 통에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는 거라는데 그러는 본인은 대선 패배 정치적 책임 왜 안 지나?”라고 질타했다.
앞서 홍 대표는 전날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23일로 예정된 미국 출장을 가기 전에 정리를 하고 가겠다”며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예우 차원에서 본인의 의사를 다각도로 확인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당 윤리위는 2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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