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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SNS서 공개한 ‘우박’ 사진 보니…“재난 수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9 15:36
2017년 9월 19일 15시 36분
입력
2017-09-19 15:20
2017년 9월 19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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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춘천시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
19일 국내 수도권 및 내륙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진 가운데 강원도 춘천시 측이 공개한 우박 사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금 춘천 신북읍 주변에 돌풍과 우박이 내리고 있다고 한다. 다들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우박사진이 있다면 댓글에 올려달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 사진을 보면, 한 시민이 알사탕만한 우박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우박 알갱이들이 뭉쳐 있는 덩어리를 보여준다.
우박이 땅을 뒤덮은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다. 해당 사진은 우박이 내린 마당을 담고 있다. 특히 마당 구석에도 촘촘히 깔려 있는 우박은 보는 이를 경악하게 만든다.
일부 네티즌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할머니집 왔다가 춘천인데 우박 내려서 찍었다. 진심 밖에 나갔으면 죽었음. 재난 수준”(c****), “춘천 육림랜드 탁구공만한 우박 10분간 쏟아졌다”(n****), “춘천 우박이 대박”(ㅊ****)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충청북도 청주, 강원도 춘천, 경기도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는 19일 오후 우박이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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