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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히딩크 복귀설에 “그럴 분 아냐…기가 차고, 어이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7 12:28
2017년 9월 7일 12시 28분
입력
2017-09-07 12:24
2017년 9월 7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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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대한축구협회부회장 겸 기술위원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부회장 겸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한국대표팀 감독직 재부임설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우즈벡 원정에 동행해 대표팀과 함께 귀국한 김 위원장은 7일 인천공항에서 "기가 찬다. 어이가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신태용 감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는데 이런 얘기가 나와서 어처구니가 없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궁금하다. 히딩크 감독 측에서 나온 건지 알고 싶다"며 "어려운 상황에 선수들이 똘똘 뭉쳐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그런데 하루도 되지 않아 그런 이야기가 나와 어처구니가 없다"고 재차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히딩크 감독님은 명장이다. 상황 판단을 하시는 분이다. 지금 시점에서 그런 제의를 할 일도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넘긴 신태용 감독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본선에서는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나눴다" 밝혔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앞서 우즈벡과의 최종 원정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신 감독과 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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