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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잘나갔던 검사들 관행이라는 악습에 젖어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18 09:14
2017년 5월 18일 09시 14분
입력
2017-05-18 09:01
2017년 5월 18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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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영렬·안태근 돈봉투 만찬’ 논란과 관련해 검찰에 일침을 날렸다.
박 의원은 17일 트위터에 “이 잘나갔던 검사들은 그저 관행이라는 악습에 젖어 그렇게 도끼자루 썩는줄 모르고 그랬을까요?”라고 글을 올렸다.
또 이날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3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도 트위터에 “남들에겐 없는 죄도 만들어 씌우면서 자기들은 법위에 있는 사람들처럼 행동하던 구태검사들에게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줘야겠다”고 썼다.
지난 4월 21일 검찰 관계자 만찬 자리에서 돈봉투를 건네 논란을 빚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만인 1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공직에서 물러나겠다.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 국장 역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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