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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장제원 “정의롭지 못한 부분, 바로 세우겠다”더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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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4:06
2017년 5월 2일 14시 06분
입력
2017-05-02 13:44
2017년 5월 2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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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장제원 국회의원이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장 의원은 새누리당 탈당과 관련해 비박계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장 의원은 "오늘(2016년 12월 12일) 정진석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았냐"며 "이런 상황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계속 당 대표를 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구라가 "(새누리당을) 탈당하면 당 재산은 두고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묻자 장 의원은 "그것은 분명히 말씀드리겠다. 저희(비박계)가 얘기하는 것은 새누리당의 창조적 파괴"라며 "모든 새누리당의 기득권과 재산을 국고에 헌납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맨몸으로 들판에 나와서 조그마한 초가집을 지어 우리가 정의롭지 못했던 부분들을 바로 세우는 모습을 보일 때 안정적인 보수를 바라는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곁눈질해주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2일 장 의원을 포함한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13명은 바른정당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문표 의원은 "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보수의 분열은 있을 수 없으며 친북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는 대동단결해야 된다는 준엄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면서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한다. 친북 좌파, 패권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보수 궤멸을 운운하는 친북 좌파 패권세력의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기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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