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자유학기제 공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신안산대학교는 지난 13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신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총장 강성락)는 지난 13일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안산대학교는 2011년부터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중·고등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SAU직업체험 프로그램 ▲SAU대학탐방 프로그램 ▲SAU직업인특강 프로그램 ▲대한민국 전문대학 Expo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기제 및 진로 축제 등이 있다.

SAU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중·고교생들에게 신안산대학교의 24개 전체학과의 학과별 학업과 진로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000 명에서 35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SAU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중·고교생들이 학과의 실습실등 시설 견학 및 실습수업 참관등을 통한 현장견학형 프로그램이다. SAU 직업인특강 프로그램은 신안산대학의 학과별 교수들이 중·고교에 방문하여 전문 직업분야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안산대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에 최근 3년간 총60회에 걸쳐 2만681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