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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김제동 혼자 진행?...포멧 어떻게 바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27 17:56
2015년 7월 27일 17시 56분
입력
2015-07-01 20:28
2015년 7월 1일 2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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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김제동 혼자 진행?...포멧 어떻게 바뀌나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하차한다.
두 MC의 하차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힐링캠프’측의 간곡한 부탁으로 MC 자리를 지켰지만 이번에 결심을 굳혔다는 게 지인들의 전언”이라고 한 연예매체는 밝혔다.
이경규의 경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좋다-아빠를부탁해’와 오는 17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 집중하기 위해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한다.
성유리 역시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자 ‘힐링캠프’의 안방마님에서 떠나기로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면 ‘힐링캠프’의 또 다른 MC 김제동은 잔류한다.
또 다른 연예매체는 “SBS 관계자가 1일 김제동은 (‘힐링캠프’에) 잔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성유리는 하차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경규와 성유리의 후임이나 바뀐 프로그램 포맷 등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후임 MC를 정하지 않고 김제동 단독 MC 체제로 이끌어가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한편, 오는 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 4주년특집-시청자여러분, 고맙습니다’에서는 MC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 만나면서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줄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특집방송을 끝으로 이경규와 성유리는 ‘힐링캠프’에서 하차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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