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평면의 프리미엄 아파트 ‘인기’

  • 입력 2015년 5월 6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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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 설계특화로 플러스공간 제공
5월8일 모델하우스 열고 청약 일정 본격 돌입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 맘스오피스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 맘스오피스
‘실용적이거나 경제적이거나...’
최근 분양시장에서 나타나는 아파트 수요자들의 두드러진 청약 패턴이다. 입지 여건과 개발 재료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지만 요즘에는 같은 단지의 같은 크기 주택도 실용성,경제성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달라진다. 똑똑해진 수요자들이 당첨 확률을 높이기보다는 실용적인 평면과 구조를 찾는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면적 확 늘려 소비자 유혹
요즘 똑똑한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파트는 ‘서비스 면적을 많이 주는’ 실속형 아파트다. 서비스 면적은 발코니처럼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확장하면 입주자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면적을 말한다. 아파트에서 발코니나 테라스 등과 같이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급면적이나 계약면적 분양가에 포함시키지 않고 ‘덤’으로 주는 공간인 셈이다. 때문에 서비스 면적이 넓을수록 실제 사용공간이 커져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

서비스 면적이 늘어나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득이다. 실제 사용면적이 넓어지고 더불어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분양시장에서는 서비스 면적이 넓은 집이 인기다.

#알파룸 등 ‘덤’주는 아파트도 인기
알파룸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도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알파룸은 용도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계약자가 원하는 목적대로 쓸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말한다. 평면설계 때 기둥 등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공간 들을 거실,방,주방 등의 재배치를 통해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살려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알파룸은 ‘독립된 방’ 또는 ‘주방팬트리+주부 멀티공간’으로 주로 사용된다.

알파룸이 인기를 끄는 것은 발코니와 마찬가지로 일종의 서비스 면적과 같은 ‘덤’의 개념으로 제공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에서 알파룸은 일종의 ‘덤’이라는 개념이 강해 그 영향력은 이미 아파트 브랜드를 뛰어넘었다”며 “당분간 분양시장에서 알파룸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면 좋으면 분양 잘되고 가치 상승
실속형 평면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는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분양이 잘 돼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3월 분양한 울산 북구 드림in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전 가구의 발코니를 3면으로 설계하고 가구당 33~55㎡씩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26가구 모집에 무려 2만 2314명이나 몰렸다.

실속 평면 설계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분양시장에 알파룸 등을 적용한 아파트가 잇따라 선봬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에스건설과 아이에스동서는 5월 경남 창원에서 알파룸과 대형 수납장을 적용시킨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특히 서비스 면적을 늘린 설계가 돋보인다. 대형수납장을 조성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알파룸을 거실과 주방 등 사이에 배치해 공부방이나 서재, 수납공간 등으로 사용 하도록 했다. 또 6인용 식탁 배치가 가능한 대형 주방을 비롯해 대형수납장, 넓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공간 확장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곳곳에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4-3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5-264-40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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