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아파트 내달 1일부터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9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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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 짓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 이 단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 데다 당분간 개발이 중단될 택지지구에 짓는 아파트라 더 주목받고 있다. 27일 문을 연 이 아파트의 본보기집에는 29일 낮 기준으로 방문객 약 1만5000명이 다녀갔다.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2층, 14개동이며 전용면적 59㎡A형이 336채, 59㎡B형이 47채, 84㎡A형이 154채, 84㎡B형이 125채 등 662채 다.

● 중소형 아파트에 실용성 더하는 특화설계

반도유보라3차는 중소형 아파트지만 수납공간이 다양하고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있어 필요하면 거실 공간을 넓힐 수 있어 면적보다 넓은 느낌으로 생활할 수 있다.

침실과 거실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들어내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경우 거실이 최대 약 7.7m 넓어진다.

주방 곳곳에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만들어뒀고 안방에 부부가 서재로 활용할 수 있는 추가공간도 제공한다. 84㎡B형의 경우 침실과 드레스룸 외에도 추가공간을 넣었다.

통풍에 신경 쓴 점도 눈에 띈다. 59㎡A형, 84㎡A·B형 모두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전면부에 배치)로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에 각각 창이 나 있어 맞통풍이 가능하며 어느 방에서든 햇볕이 오래 들어 채광도 좋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드레스룸에 창문을 내 먼지를 해결한 점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거주자들이 쾌적한 느낌을 갖도록 천정을 높였다. 바닥에서 집 천정까지의 높이인 천정고는 법정 기준 2.3m보다 10㎝가량 더 높은 2.4m이다. 거실 천정에서 중앙조명을 다는 부분을 움푹하게 만든 우물형 천정을 적용할 때는 천정고가 더 높아진다.

용적률이 100%를 넘지 않아 동간거리는 직선 최대 거리가 54.26m로 넓다. 이 덕분에 아파트를 산책할 때나 실내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 쾌적한 느낌이 더 든다.

일부 세대에는 1, 2층에 테라스를 적용해 추가 공간이 약 50㎡ 생긴다. 입주민들은 취향에 따라 테라스를 자녀의 놀이공간이나 미니정원으로 쓸 수 있다.

●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은 ‘단지 내 학원’

이 아파트는 단지 내에 2층 규모의 별동 학습관을 마련한다. 영어전문교육기관 YBM과 제휴한 영어학습프로그램, 인천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별동 학습관을 적용해 30, 40대 학부모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유보라 3차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마산역(가칭)이 단지 앞에 위치하게 된다. 입주민들은 이 역을 이용해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면 서울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운 곳에 생길 예정이다.

단지 앞에 도곡초등학교가 들어올 예정이고 은여울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27일 문을 열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 원대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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