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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공습, 수니파 맹주 사우디·시아파 이란 ‘일촉즉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7 10:49
2015년 3월 27일 10시 49분
입력
2015-03-27 10:48
2015년 3월 27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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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공습(출처=KBS)
‘예멘 반군 공습’
27일(한국시각)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심이 된 아랍 10개 나라가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대한 군사 공습 작전에 나섰다.
후티 반군 배후로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이 지목되고 있어 종파 간 충돌이 중동 전체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아파인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에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한 후티 반군 거점에 대한 공습이 이어졌다.
이 공습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 수니파 10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아델 주베이르 주미 사우디 대사는 인터뷰에서 “공습으로 후티 반군 지휘관 3명이 숨졌고 민간인 수십여 명도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미국은 군수와 정보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사우디 지상군 15만 명이 파견될 예정인 가운데 이집트와 요르단 등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
이집트 군함 4척도 홍해 입구 아덴만으로 파견됐다.
후티 반군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시아파 맹주 이란은 수니파 국가들의 군사 작전이 침략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이란의 군사 대응 여부에 따라 종파 간 대립이 중동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
주 예멘 한국대사관은 “예멘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교민 34명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신변 안전을 위해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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