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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21세에 임신… “당시 남편 이세용, 18살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11 11:24
2015년 3월 11일 11시 24분
입력
2015-03-11 10:52
2015년 3월 11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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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홍영기 이세용’
‘얼짱’ 출신 홍영기가 리틀맘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홍영기·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다. 엄청 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영는기는 “내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엄마 교회 수련회를 갔었다. 그런데 갑자기 ‘많이 힘들지?’라고 문자 메시지가 오더라. 아직 임신 사실을 알리기 전이었는데, 이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힘들다’고 답을 보냈다. 그런데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가 집에 돌아오셔서 날 안아주면서 ‘돈 버는 게 그렇게 힘들었느냐’고 물어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안아주던 엄마가 날 밀어낸 후, 방에 들어가 3일 내내 우셨다”고 덧붙였다.
홍영기는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에 더욱 슬펐다”고 말했다.
이세용의 어머니는 “아들인 세용이가 능력도 안 되는 상태에서 아이를 가졌으니 가장으로 역할을 못할 거라 생각했다”며 “영기에게 ‘아이를 지우고 둘이 사귀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좋으면 그때 가져도 되지 않겠느냐’고 모진 말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홍영기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힘들었던 그때가 생각난다. 아이를 지우지 않은 이유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어떻게 없앤다고 생각하지?’ 생각뿐이었다”고 말해 어른스러움을 보였다.
한편 이날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홍영기·이세용 부부 외에도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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