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SBS ‘8뉴스’ 하차 “돌아보면 버거웠지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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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8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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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사진=SBS ‘8뉴스’ 캡처
박선영. 사진=SBS ‘8뉴스’ 캡처
박선영.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8뉴스’ 하차 소감을 밝히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18일 SBS ‘8뉴스’ 방송 말미에 “제가 오늘 ‘8뉴스’를 떠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라며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의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 아나운서는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시 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SBS 메인 앵커로 활약해왔다. 현재 해외 연수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의 빈자리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대신할 예정이다.

박선영. 사진=SBS ‘8뉴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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